'양다리 논란' 찬열, 팬들에게 심경 고백 "심려끼쳐 죄송, 내게 준 과분한 사랑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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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논란' 찬열, 팬들에게 심경 고백 "심려끼쳐 죄송, 내게 준 과분한 사랑 지키겠다"
  • 김상록
  • 승인 2021.0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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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엑소 찬열이 사생활 논란 이후 4개월 만에 심경을 밝혔다.

찬열은 24일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엑소엘(엑소 팬클럽)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인사한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지난 생일에 보내준 응원의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욱 더 커졌다"며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 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찬열의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A 씨는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여러명의 여성과 동시에 만났다고 주장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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