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fore i am"… 서신애, 노래 가사로 (여자)아이들 수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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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fore i am"… 서신애, 노래 가사로 (여자)아이들 수진 저격?
  • 김상록
  • 승인 2021.02.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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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배우 서신애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을 겨냥한 듯한 게시물을 SNS에 게재했다. 

서신애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therefore I am(그러므로 나는)' 재생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이 노래의 가사에는 '난 네 친구도 뭣도 아니다. 네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겠지', '내 이름 옆에 네 이름을 쓰고 싶지 않아. 우리는 위치 자체가 다르잖아', '내 심정을 알 것 같다는 듯이 나에 대해 말하지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수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의혹을 부인했고, 서신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없다)"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남겼다. 서신애와 수진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와우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서신애는 수진에게 폭언 등 학교 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수진은 소속사의 입장이 나간 뒤에도 추가 폭로가 이어지는 등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자 이날 팬 커뮤니티에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완곡히 부인했다.

또 "배우 서신애와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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