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이 22일 오전 10명의 신규확진자 발생을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이 중 7명은 관내 체육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서는 21일까지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일이다. 이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21일 해당 시설이용자 중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A씨는 용인시 직장운동부 소속 B씨와 접촉 후 20일 확진됐으며, B씨는 19일 확진됐다.
화성시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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