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세계 3번째로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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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세계 3번째로 1000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1.02.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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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브라질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9일 00시 30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081만3093명, 누적 사망자 수는 245만886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경우 확진자 2851만6005명, 사망자 50만4841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가 확진자 1096만2189명, 사망자 15만6123명, 그리고 브라질이 확진자 1003만626명, 사망자 24만3610명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은 하루 5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하루 6~7만명이 쏟아지고 있는 미국에 이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나라는 미국을 비롯해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독일,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폴란드,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페루, 인도네시아, 체코, 네덜란드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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