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400명대로 증가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5일 266명, 16일 350명, 17일 378명에 이어 18일 445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878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60~90대 남녀 환자 2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2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47%인 210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86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73명, 직장 내 감염 12명, 회식 중 감염 9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9명, 10대 29명, 20대 108명, 30대 80명, 40대 67명, 50대 49명, 60대 24명, 70대 27명, 80대 41명, 90대 11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84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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