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제이코스, 개인별 피부고민 솔루션 개발..."개인화 화장품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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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제이코스, 개인별 피부고민 솔루션 개발..."개인화 화장품 시장 선도할 것"
  • 박주범
  • 승인 2021.02.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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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부특성 연구를 통한 피부관리 솔루션 개발
개인 피부 고민 솔루션에 적합한 '맞춤형 개인화 화장품' 제공
생명공학기술 접목 '더 퍼스트 벨벳글로우' 출시

맞춤형 코스메틱 전문기업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는 세계인의 피부 연구를 통한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개인의 피부 고민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닥터제이코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피부톤을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후 피부특성 주요 인자인 유수분도, 민감도, 색소침착도, 탄력도 등에 적합한 81가지의 피부 특성을 정의했다. 이를 20가지의 피부고민과 8가지 두피모발 고민등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 뷰티솔루션을 개발한 것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지난 2011년부터 프랑스·미국·중국 등 전 세계 18개 국가의 인종별‧국가별 피부 특성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별 피부특성은행구축’과 ‘국가별 피부특성 제품개발 가이드라인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들에게 수출 국가별 피부특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세계 18개 국가의 인종별 국가별 피부유형 분석 결과/ 사진=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지난해 닥터제이코스는 소비자 전문 조사기관 칸타코리아(대표 양정렬)와 함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피부 특성 정보등을 연구·분석하여 베트남 특화 제품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바 있다.

닥터제이코스 김효정 박사는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피부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빠른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원료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피부 특성에 맞춰진 건강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전문가 피부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거의 모든 개인의 피부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개인화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며,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컨설팅 제약으로 (개인 피부 측정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머지않아 국내 개인화 화장품 시장은 급속도로 커질 것이다. 앞으로 닥터제이코스는 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췄다.   

닥터제이코스는 개인화 화장품 시장 개척과 함께 최근 개인별 피부특성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자연과 생명공학 기술이 접목된 '더 퍼스트 벨벳글로우'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된 피부노화(안티에이징) 화장품이다.

닥터제이코스 벨벳 글로우 멜팅 크림 & 앰플 소프너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올해부터 기존에 수행하던 피부측정·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와 함께 ‘전장유전체’(Whole-Genome Sequencing·사람 몸에 존재하는 약 30억 개의 모든 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화장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닥터제이코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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