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전국 곳곳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시군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4명보다 113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303명(66.3%) 내외로 수도권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있다.
송파구청이 관내 학원 관련 확진자 10명을 포함해 신규확진자 22명의 발생을 16일 저녁 알렸다.
다음은 송파구청이 밝힌 오후 7시 기준 확진자 발생 알림 전문이다.
『송파구청장입니다.
우리 구 코로나19추가 확진자(22명)가 발생하여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신규 확진자(1470~1491번)중①우리 구 확진자 간 감염이13명②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5명③감염경로 조사중이4명입니다.
관내 학원관련 조치사항으론 학원 교사, 수강생 등 밀접접촉자 총 46명에 대해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해당 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2주간 운영이 중단됩니다.
다음은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정보입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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