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하루 300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7일 429명, 8일 276명, 9일 412명, 10일 491명, 11일 434명, 12일 307명, 13일 369명에 이어 14일 371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6505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어 이날 80~90대 남녀 환자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13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47%인 175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시설 내 감염 97명을 비롯해 가정 내 감염 67명, 직장 내 감염 15명, 회식 중 감염 7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9명, 10대 17명, 20대 71명, 30대 50명, 40대 46명, 50대 42명, 60대 24명, 70대 44명, 80대 46명, 90대 21명, 100세 이상 1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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