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덕행덕 이찬원x김희재 '플레희리스또' 6회, '설 연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노래'로 설 명절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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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덕행덕 이찬원x김희재 '플레희리스또' 6회, '설 연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노래'로 설 명절 분위기 물씬
  • 이태문
  • 승인 2021.02.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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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과 끼쟁이 김희재가 진행하는 웹예능쇼 '플레희리스또' 6회가 공개됐다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 유튜브 채널은 8일 타이틀 '이찬원과 김희재의 듣기만해도 설 연휴 피로가 사라지는 노래(플레희리스또 EP.6)'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까치 까치 설날은~"을 부르며 방송을 시작했으며, 먼저 이찬원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이 다가온다. 가족들이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명절 음식 만들고 집안일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재가 "그래서 특별히 준비했다. 오늘의 주제는 '설 연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노래'로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까 한다"며 산적 꼬치전과 육전에 도전했다.

명절 음식을 만들며 설날에 얽힌 추억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이런 음식은 만든 그 자리에서 먹어야 맛있다"며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고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생각나는 친구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사랑을 싣고' 분위기로 이어져 아버지가 찾고 싶은 지인에 대해 공개 정보 제공을 부탁하기도 했다.

요리를 마친 뒤 이찬원과 김희재는 문연주 ‘잡지 마’, 김성환 ‘묻지 마세요’, 소명 ‘유쾌 상쾌 통쾌’, 김양 ‘흥 부자’, 엄정화 ‘페스티발’, 정동원 ‘효도합시다’를 선곡했으며, 율동을 곁들인 신명나는 무대로 설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희재는 엄정화의 '페스티발' 선곡에 대해 "명절하면 모두의 축제로 가족분들끼리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축제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골랐다"고 설명하자 이찬원은 "근데 이제 사실은 올 설 때도 그렇게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명절이 더 걱정이 된다"며 코로나 시대의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또한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는 부친과 등장한 뮤직비디오도 소개했으며, 즉석에서 정동원과 전화 통화를 진행해 파트너즈 장민호의 렌선 세뱃돈 전달 실패 비화도 전격 공개되었고 이찬원은 세배한 정동원에게 세뱃돈과 선물을 꼭 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소통의 필수조건이 구독자 애칭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아 좀더 가깝게 연애하는 느낌을 살려 플자(플레희리스또 자기), 플달(플레희리스또 달링)의 후보가 나왔고, 최종적으로는 플링으로 결정됐다.

이찬원은 플링 제안에 이어 주제곡까지 다음에 따로 녹음하자며 김연자의 '블링블링'을 직접 불러 보였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우리 플링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또의 추천곡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라고 인사하며 마무리했다.

웹예능쇼 '플레희리스또' 는 지난해 12월 25일 1회 '크리스마스 특집', 1월 4일 2회 '연말연시 듣기 좋은 노래', 18일 3회 '듣기만 해도 해외여행 보내주는 노래', 25일 4회 '홈트할 때 들으면 칼로리 2배로 태워주는 노래', 1일 5회 '꿀잠을 부르는 노래', 8일 '설 연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노래'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찬원과 김희재는 같은 블리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첫 웹예능인 트롯차트쇼 '플레희리스또'에서 찰떡궁합으로 능숙한 진행과 색다른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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