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학폭 의혹 부인 "누구 괴롭히거나 때린 적 없어"
상태바
요아리, 학폭 의혹 부인 "누구 괴롭히거나 때린 적 없어"
  • 김상록
  • 승인 2021.02.09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요아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요아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요아리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요아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 최소한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남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의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하다"며 "나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싱어게인 무대를 하는 동안 참 행복했고 성장할 수 있어서 기뻤다. 무엇보다 마지막 축제 날 제가 폐를 끼친 거 같아서 걱정해 주신 제작진과 싱어게인 동료 선후배님들 심사위원님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한편, 요아리는 전날 방송된 JTBC '싱어게인' TOP6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