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탈락 전유진 "많이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 팬들 아프실까 걱정"...대국민 투표 5차 연속 1위 탈락에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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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탈락 전유진 "많이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 팬들 아프실까 걱정"...대국민 투표 5차 연속 1위 탈락에 후폭풍
  • 이태문
  • 승인 2021.02.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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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2'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유진이 준결승 무대 진출에 실패한 뒤 소감을 밝혔다.

전유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로 "'미스트롯 2'를 하면서 정말~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제가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팬분들의 마음이 아프실까 봐 걱정이다ㅠㅠㅠㅠ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전유진!!! 아자~ 아자~ 화이팅!!! 팬 여러분 사랑한다♥♥♥"는 메시지도 남기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16살 전유진은 4일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2' 8회에서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비운을 맛보았다.

특히, 1차부터 5차까지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인기로 부동의 줄곧 지켜왔던 전유진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하자 대다수 시청자들은 의문을 던지며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추가 합격자 명단에서 탈락한 전유진은 학원폭력 논란으로 이미 준결승에 합류했던 진달래가 하차한 뒤 제작진이 새로운 추가 합격자로 양지은을 긴급 투입해 결국 준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하고 말았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해 1일 1회, 1인당 7인을 중복 투표하는 방식으로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투표에서 전유진은 1차부터 5차에 걸쳐 한번도 하트퀸의 1위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은 이번 탈락 사태에 대해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대국민 응원 투표 무용론까지 제기하고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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