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권·왕복항공권·면세점 선불카드 등 푸짐한 선물 마련
인천공항은 셀프체크인과 자동수화물위탁 등 자동화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8월 하계 휴가철 기간 동안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공항공사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웹과 모바일 체크인 또는 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 중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경품 복권이 제공된다. 셀프체크인과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현장에서, 웹·모바일 체크인 이용 여객은 3층 중앙 안내데스크에서 경품 복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셀프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에 한정된다.
경품 복권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 400만원권(1명)과 200만원권(2명),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하는 왕복 항공권(각 1명), 출국 시 바로 사용가능한 면세점 선불카드 2만원권(1,600명)이 증정될 예정이다. 제공된 면세점 선불카드는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여객이 유인카운터를 통하지 않고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는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2014년 한 해 동안 전체 출발여객의 9.8%인 188만 명,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출발여객의 13.7%에 해당하는 141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공항 U-airport팀 관계자는 “이용자가 많은 휴가철에 항공사 카운터가 붐비기 때문에 셀프체크인 시스템으로 인원을 분산시켜 승객들의 빠른 수속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여행자들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자 셀프체크 시스템으로 탑승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