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다현 "연습 내내 녹용시스터즈 언니들과 함께라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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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다현 "연습 내내 녹용시스터즈 언니들과 함께라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 이태문
  • 승인 2021.02.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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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이스트롯' 준우승을 차지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12)이 '내일은 미스트롯2' 의 '녹용 시스터즈' 언니들과 팀 메들리전 무대를 마친 뒤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6회에서 1대1 데스매치 결과 다음 무대인 메들리 미션 진출자와 함께 영예의 데스매치 진도 뽑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김다현은 28일 방송된 7회에서 언택트 청중 평가단이 등장하는 대망의 본선 3차전 팀미션 메들리전에 홍지윤, 진달래, 류원정, 김의영과 함께 녹용 시스터즈로 팀을 이뤄 멋진 무대를 꾸몄다. 

방송 직후 김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의상을 입은 깜직한 사진과 함께 "팬님들 얼씨구 다현입니다! 녹용시스터즈! 잘 보셨나요?"라고 인사하면서 "연습하는 내내 언니들과 함께여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 경연도 본방사수해 주실거죠?"라는 소감과 당부를 덧붙였다.

또한, 녹용 시스터즈 멤버들과 찍은 대기실 모습, 카페에서의 단란한 휴식, 그리고 부친 김봉곤 훈장이 연습실을 찾아 간식을 대접하며 응원한 뒤 함께 찍은 기념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팀 메들리전에서 '빵빵'으로 깜찍한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한 음색을 선보인 녹용 시스터즈는 홍지윤과 김의영의 듀엣 무대 '고향역'으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시계바늘'과 '신사동 그 사람'을 통해 정통 트롯으로 승부, 팀 메들리를 이어나갔다.

녹용 시스터즈가 준비한 댄스곡, 박진영·선미의 '웬 위 디스코' 무대에서는 신명 넘치는 트롯 음색과 춤이 더해지며 흥겨움을 극대화했으며, 엔딩곡 '허공'으로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벅찬 감동까지 선사했다.

완벽한 호흡과 노래 실력, 비주얼까지 고루 갖춘 녹용 시스터즈는 성공적인 무대로 마스터 점수 1125점에 언택트 심사단 평가 점수 201.3점이 더해져 총 1326.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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