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국악신동 김태연 '범 내려온다' 연일 화제, 거실 연습 영상만 조회수 40만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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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국악신동 김태연 '범 내려온다' 연일 화제, 거실 연습 영상만 조회수 40만회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1.02.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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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의 강력한 우승 후보 김태연이 역대급 레전드 무대 '범 내려온다'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이전에 업로드한 관련 영상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2년생 김태연(9)은 지난해 12월 4일 유튜브 채널 '국악신동 김태연'에 타이틀 '국악신동 범 내려온다 춤! ㅎㅎ'로 집 거실에서 연습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조회수가 이미 40만회를 넘어섰다.

또한, 광주MBC의 유튜브 인기 국악 콘텐츠인 ‘얼씨구당’이 지난해 12월 7일 타이틀 '얼씨구TV 첫 100만 조회수 달성, 얼씨구당의 마스코트 국악신동 김태연과 지린성의 이날치 '범 내려온다' 축하춤을 추는데!!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로 방송 영상을 업로드해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을 진행하는 마당극 배우인 지정남과 국악신동 김태연은 지난해 10월 얼씨구TV에 얼로드했던 이날치 VS 조상현 명창 '범 내려온다' 비교 영상이 첫 100만 조회수 달성한 것을 기념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우리 국악을 전 세계에 알린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범 내려온다' 커버 댄스를 흥겹게 소화하며 100만회 돌파를 축하했다.

한편, 김태연은 21과 28일일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2' 6회와 7회 방송에서 언택트 청중 평가단이 등장하는 대망의 본선 3차전 팀미션 무대에서 윤태화를 필두로 양지은, 윤희, 전유진, 김태연이 모인 ‘미스 유랑단' 멤버로 독창적이고 신명나는 '범 내려온다'를 선보여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함께 연일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미스 유랑단'의 메들리는 유튜브 공식계정에 29일 공개되자마자 이틀만에 23만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유랑단 팀 공연이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김태연에게 감탄을 쏟아냈으며 장윤정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다 잘했다"며 "특히 태연이가 너무 잘했다. 애썼다. 그냥 소리 잘하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 끼가 너무 많아 첫 무대를 보고 탑5 들겠다고 한 게 하나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무대였다"고 절찬했다.

장윤정 마스터의 특급 칭찬에 감동한 김태연은 눈물을 흘렸으며, 장윤정은 다시 "프로가 되려면 눈물을 꼭꼭 숨겨라. 이젠 그런 연습도 해애 된다. 왜냐면 너무 잘하니까"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또한 독설로 유명한 박선주도 "선곡을 보고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는데 모에 가깝다"며 김태연을 향해 "우리 태연이, 사랑해요"라고 하트를 날렸으며, 김준수 또한 "정말 태연이는 탑7 안에 들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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