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달팽이크림, 유커들의 잘못된 오해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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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달팽이크림, 유커들의 잘못된 오해 풀어
  • 김선호
  • 승인 2015.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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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에게만 좋은 제품 팔아”
달팽이크림 면세용, 내수용 동일 제품으로 확인돼, 잇츠스킨 적극 해명 나서 


유커들의 발길이 면세점보다 국내 일반 매장으로 향한다. 동일한 제품임에도 면세용과 내수용이 다르다는 인식 때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잇츠스킨의 달팽이크림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에 대한 오해까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본지 확인결과 해당 제품의 면세용과 내수용은 성분 및 효능에서 동일 제품이었으며, 잇츠스킨 또한 “생산라인 또한 동일해 차별된 제품이 나올 수 없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유커들은 중국 주요 웹사이트에 게시된 “한국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성분이 더 좋고, 효과가 높다”는 내용 때문에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면세점보다 일반 매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에 대해 잇츠스킨은 중국 현지에서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동일 제품에 대해 차별된 상품을 납품하지 않으며, 생산 라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해당 상품 또한 면세용과 내수용이 다를 수 없다는 것이다. 

b852 본지가 입수한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램 데스까르고' 달팽이 크림의 면세용과 내수용, 정품 제품은 모두 동일한 제품이다.

본지는 잇츠스킨에 제품 확인 요청 및 직접 면세점 제품과 일반 로드숍을 찾아 해당 제품을 확인해본 결과, 해당 제품의 주요 성분인 달팽이점액여과물 21%가 함유된 내용 및 효능 표기에 있어서도 면세용과 내수용은 동일했다. 또한 식약처 고시 성분인 아데노신, 알부틴이 함유돼 주름개선 및 미백 기능성 제품이라는 부분도 동일하게 확인됐다. 잇츠스킨 측은 “중국 현지에서의 이런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혹여 가품을 오인해 이런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잇츠스킨은 중국 현지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억울하며, 중국 내의 인식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잇츠스킨 측은 정품판매 입증 포스터가 전국의 주요 관광상권 내 매장에 비치되어 있고 정품입증 홀로그램 스티커가 해당 제품에 부착돼 있어 이를 확인해 해당 제품을 구매해야 된다고 전했다.

b_345 사진제공: 잇츠스킨/ 잇츠스킨은 각 관광상권 내에 위치한 공식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해야 된다고 밝혔다.

b456 사진제공: 잇츠스킨/ 실제 잇츠스킨 이대점의 공식판매처라는 포스터의 비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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