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가인' 강신비의 '용두산 엘레지' 감동...역대급 무대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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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송가인' 강신비의 '용두산 엘레지' 감동...역대급 무대로 화제
  • 이태문
  • 승인 2021.0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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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스타 송가인이 인정한 '리틀 송가인' 강신비가 역대급 무대를 꾸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 5회에서 신비로운 실력자, 숨은 트롯신동 강신비는 등장 전부터 ‘가요제 싹쓸이만 50회 이상’, ‘미스터리’ 키워드만으로도 출연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특히 ‘송가인’ 키워드가 등장하자 ‘트롯파이터’ 현장은 크게 술렁였다.

강신비는 "송가인 언니 신곡이 나왔을 때, 유투브에 신곡을 불러서 올렸는데 직접 보고 콘서트에 불러주셨다. 듀엣을 덕분에 같이 할 수 있었다"며 송가인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고, 콘서트 무대에서 듀엣을 부르는 영상도 소개됐다.

이날 강신비는 흔들리지 않는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용두산 엘레지'를 열창해  12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정통트롯의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기교가 아닌 정통트롯의 꺾기 맛을 제대로 살린 무대에 여기저기서 "몇살이냐", "우와" 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무대를 마친 강신비는 "무대에 대해 조금 만족한다"며 쑥쓰러워했으며, 뽕파고가 "단독 콘서트 언제 하냐. 뽕파고 가고 싶다"고 칭찬하자 강신비는 "뽕파고에게 티켓을 꼭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트롯파이터'는 '보이스트롯'의 우승자 박세욱과 이슈메이커 김창열이 각각 가상의 기획사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을 설립해 매주 새로운 가수, 배우, 아이돌, 개그맨, 스포츠 스타 등을 영입해 뽕끼 넘치는 '트로트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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