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9일부터 뮤지컬 '위키드' 티켓 선오픈
상태바
티몬, 19일부터 뮤지컬 '위키드' 티켓 선오픈
  • 황찬교
  • 승인 2021.01.18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몬(대표 이진원)이 뮤지컬 '위키드' 티켓을 이달 19일 자정부터 선 오픈하여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키드'는 오는 2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개막 예정이며 서울에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티몬에서 먼저 오픈되는 '위키드' 티켓은 19일 자정부터 티몬 전용 일부 좌석에 한해 판매하며, 27일까지 예매한 고객은 '조기 예매 이벤트'로 전석 20% 할인을 받는다. 티몬에서는 예매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 예정이며, 장당 1천원씩의 예매수수료도 무료다.  

'위키드'는 지난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금세기 유일한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며,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국내에서도 유례없는 흥행 기록으로 한국에 '초록마녀 열풍'을 일으켜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정선아를 비롯해 새로운 마녀 손승연, 나하나는 물론 높은 싱크로율로 로맨틱한 히어로 피에로를 분할 서경수, 진태화가 출연한다.

5년 만의 공연을 앞둔 '위키드'는 개막 확정과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실시간 검색 순위 급상승, 예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일찌감치 뜨거운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티몬 티켓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최고 인기 공연 중 하나인 위키드 티켓을 추가 혜택까지 더해 티몬에서 선오픈하게 대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뮤지컬팬들의 기대 속에 선보이는 위키드가 침체된 공연시장과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마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티몬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