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초코파이 情’,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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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한 ‘초코파이 情’,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출시
  • 민병권
  • 승인 2021.01.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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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인, 46년 만에 첫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출시
중국 법인, 신년 운세 점치는 설 한정판 초코파이 ‘열면 복이 와요’
베트남 법인, 화사한 비주얼의 ‘초코파이 복숭아맛’

오리온이 한국법인 설립 46년 만에 한국 법인, 46년 만에 첫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에서도 한정판 초코파이를 선보이며 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 세대+Z세대)’세대 사로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는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한정판이다. 연말 연시를 맞아 초코파이를 홀리데이 케이크 콘셉트로 재해석한 것. 재미와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기존 초코파이와 달리 쇼콜라 케이크에 초코 베리 시럽으로 속을 채운 마시멜로를 더했다. 

중국에서는 신년 운세를 점치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춘절 한정판 초코파이 ‘열면 복이 와요’ (현지명 ‘카이 하오 윈 하오 윈 라이’ 开好运 好运来)를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솔로 탈출 할 수 있을까요?’,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 성공 할까요?’ 등 12가지 새해 소원이 적힌 낱개 포장지를 열면 ‘네’, ‘그럴지도’, ‘꿈입니다’와 같은 위트 있는 15개의 해답이 적힌 초코파이를 확인할 수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중국 한정판 초코파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공하며 ‘펀(fun)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베트남에선 설 시즌에 봄을 기다리며 분홍색 복숭아 꽃을 장식하는 관습에 착안해, ‘초코파이 복숭아맛’을 설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지난해 봄 한정판으로 내놓았던 ‘초코파이 복숭아맛’이 완판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초코파이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각국의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절과 시즌에 따른 여러 가지 한정판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만큼, 초코파이의 색다른 변신을 계속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사진=오리온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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