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부근 남사졸음쉼터 버스화재사고 처리가 완료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회복했다.
안성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해당버스는 운행 중 조수석 뒷 바퀴쪽에서 화재가 감지돼 운전자는 즉시 차량을 5차선으로 이동 갓길에 옮기고 승객을 대피시켰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날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산소방서 원동119안전센터는 화재 진압 후 주변 교통상황을 정리했다. 사고차량은 완전히 전소돼 대형크레인으로 옮겨졌다.
운전자와 관할 소방서의 빠른 대처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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