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4천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1일 1806명, 22일 2688명, 23일 3271명, 24일 3740명, 25일 3831명, 26일 3881명, 27일 2941명, 28일 2400명, 29일 3609명, 30일 3852명에 이어 31일 4520명이 확인됐다.
역대 최다였던 26일 3881명보다 639명이 더 늘어나 처음으로 4천명대를 돌파해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23만575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23만6464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오사카 9명을 비롯해 히로시마현 6명, 도쿄와 홋카이도, 아이치현 5명씩, 가나가와현 3명 등 전국에서 4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48명, 22일 48명, 23일 56명, 24일 54명, 25일 역대 최다 63명, 26일 47명, 27일 40명, 28일 51명, 29일 59명, 30일 59명, 그리고 이날 49명 등 연일 사망자가 크게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349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3505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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