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아공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첫 발생...변이 확진자 하루 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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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아공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첫 발생...변이 확진자 하루 7명 발생
  • 이태문
  • 승인 2020.12.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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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전인데 영국發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發까지 전 세계 26개국에서 변이 바이러스 맹위 떨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코로나 확진자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28일 새로 변이 코로나 확진자 7명이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머물렀던 30대 여성으로 19일 나리타공항에 도착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첫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 확진자로 이번 변이 코로나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훨신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발과 남아공발 등 변이 코로나 확진자가 확인된 나라는 26개국에 달하고 있으며, 점차 감염이 지구촌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102만1451명이며, 사망자 수는 2만7568명에 달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80~90%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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