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코로나19 속 빛난 ‘2020 올해의 관광벤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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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코로나19 속 빛난 ‘2020 올해의 관광벤처’ 선정
  • 박주범
  • 승인 2020.12.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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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스제주파크
모노리스제주파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0년 우수관광벤처’를 29일 선정, 발표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전문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정량성과 ▲성장노력의 적정성 ▲향후 가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성장(기업성장/일자리창출/졸업/신입)·초기·예비·재도전 등 부문별로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했다.

관광벤처 ‘기업 성장’ 부문에서는 ‘모노리스제주파크’(대표 김종석)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노리스테마파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테마파크인 9.81파크를 지난 7월 공식 개장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의 2배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영상 기반 여행플랫폼 기업 ‘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는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18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올해 신설된 ‘졸업 관광벤처’ 부문에선 ‘스테이폴리오’가 최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스테이폴리오는 올해 전년대비 매출 2배, 신규 고용창출 12명의 성과를 냈다.

문체부와 공사는 코로나로 인해 수상 기업들에 대한 올해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국내 관광산업이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위기 속에서도 많은 관광벤처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여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문체부와 공사는 팬데믹 상황에 맞는 시의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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