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비비, 에스콰이어 통해 독창-독특 매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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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비비, 에스콰이어 통해 독창-독특 매력 선보여 
  • 박홍규
  • 승인 2020.12.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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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지 에스콰이어가 뮤지션 비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2021년 1월호에 게재된 이번 화보는 비비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표현해 아름다우면서도 기이한, 독특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비비는 별다른 디렉션 없이도 그때 그때 의상에 맞춰 자기만의 느낌을 표현해내며 촬영을 이끌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비비의 매력은 기사 본문에서도 이어진다. 인터뷰는 그녀의 데뷔부터 경연 프로그램 '더 팬' 출연 당시의 기억, 무대를 대하는 마음가짐, 소속사 대표인 타이거 JK와 윤미래에 대한 애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비비는 어떤 질문을 받건 시종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직접 곡 작업을 하고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곡을 낼 때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라 일상생활의 마음가짐도 곡을 따라가는 것 같다”며 신중한 면모를 드러내는 한편 “덕분에 곡 작업할 때마다 너무 힘든데, ‘와 끝이다’하고 있으면 또 새로운 영감이 찾아와서 힘들다”며 아직 공개 안 한 곡만 40곡이 넘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예민한 주제나 표현들 때문에 대다수의 곡이 방송불가 판정을 많이 받는 것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타이거 JK 사장님은 1집 때 정말 신랄한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 내 경우에는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으니 내 이후에는 좀 더 낫도록 만들고 싶다”고.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상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팬들이 남긴 질문에 즉답을 하는 콘텐츠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부터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봐주면 좋겠는지’에 이르기까지 온갖 질문에 재치와 진솔함으로 답한다.    

비비는 현재 미니앨범 2집 막바지 작업 중이며, 내년 1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 '여고추리반'에 출연을 확정해 박지윤, 장도연, 재재, 최예나 등의 예능 강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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