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 이후 한국인이 사랑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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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이후 한국인이 사랑한 메뉴
  • 허남수
  • 승인 2020.1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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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업경영신문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 19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인이 제일 많이 관심을 보인 한식은 떡볶이로 집계됐다. 음식 종류를 망라하고 가장 많이 찾은 메뉴는 피자였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20일(코로나 19 확진자 발생)부터 이달 4일까지 SNS 등 12개 채널의 22만개 사이트에서 유통된 `주요 나라별 먹거리`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이런 흐름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대상 메뉴는 △한식 △양식(이탈리안 요리 포함) △일식 △중식이다.

그 결과 한식 메뉴 정보량이 1640만4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식(1621만832건), 일식(828만9906건), 중식(495만2925건) 순서였다.

한식 개별 메뉴 가운데 떡볶이가 312만52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삼겹살(228만7400건), 김밥(170만2850건), 곱창(139만172건), 불고기(127만89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양식은 피자(358만5862건)가 제일 많았고 샐러드(313만4515건 ), 파스타(304만9459건), 스테이크(162만7595건), 샌드위치(148만5157건), 햄버거(121만4296건) 순서였다.

일식은 스시가 214만9678건으로 정보량이 가장 많았고 우동(132만2857건), 회(75만384건), 오뎅(어묵 제외·48만3907건), 라멘(라면 제외·42만3103건)이 뒤따랐다.

중식에서는 볶음밥(213만4755건)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짬뽕(134만25건)과 짜장(132만1115건)이 박빙을 이뤘다.

메뉴 구분없이 보면 피자를 찾은 이가 제일 많았고 샐러드, 떡볶이, 파스타, 삼겹살, 스시, 볶음밥, 김밥 등 순서였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피자는 배달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이고 간편하게 식사대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0년 창업경영신문이 조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순위는 1위 파파존스 , 2위 도미노 , 3위 피자알볼로 , 4위 피자헛 , 5위 피자나라치킨공주 로 나타났고 가맹점 수익성 부분은 피자나라치킨공주가 100점으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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