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확 넓어진다…성수방면 3차로 30일 0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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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확 넓어진다…성수방면 3차로 30일 0시 개통
  • 박주범
  • 승인 2020.12.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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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월계1교~의정부 시계까지 총 6.85㎞ 구간 3차로를 오는 30일 0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시계~상계교 이전구간은 작년 말 공사를 완료 후 양방향 6차로로 개통하여 운행 중에 있다. 

개통구간에는 도봉지하차도(연장 2990m, 3차로)와 초안산지하차도(연장 402m, 3차로)가 있으며, 2018년에 개통한 상도지하차도(연장 190m, 양방4차로), 장암지하차도(연장 400m, 1차로)가 있다.

도봉지하차도

신설된 도봉지하차도는 성수방면으로 상계교 이전 본선에서 진입하여 초안산 앞까지 총연장 약 3km, 편도 3차로로 이어져 기존 상계교, 창동교, 녹천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진입로가 변경된다. 상계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를 이용하던 운전자는 자운고등학교 앞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진입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 창동교 및 녹천교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을 이용하던 운전자는 마들로를 통해 초안산(창동주공 17단지) 앞에서 진입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그동안 왕복 4차로로 그 기능이 부족해 출퇴근 시간대마다 상습 교통정체를 빚곤 했다. 이번 성수방면 3차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김홍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는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동부간선도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남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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