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사전예약 임박...아이폰12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고삐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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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사전예약 임박...아이폰12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고삐 당긴다
  • 허남수
  • 승인 202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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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를 1월에 공개한다.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빨라진 일정이다. 이번 '갤럭시S21'은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예상되며,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월 14일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고, 같은 달 29일 정식 출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의 출시를 앞당긴 것은 미국 제제로 인한 화웨이의 공백을 겨냥하고, 애플의 아이폰12의 독주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로 구성된 갤럭시S21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저전력 LTPO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전망이다. 이는 120HZ주사율에 S펜 지원까지 감안해 배터리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도 해당 유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다.

갤럭시S21시리즈의 렌더링을 보면 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 시그니처 컬러는 퍼플색상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21은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4가지 색상으로, 갤럭시S21 플러스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과 팬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갤럭시S21의 출시가 다가오자 아이폰1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크게 상향됐다. 이는 애플코리아와 이통3사가 협의해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시키며 연말 특수를 노리는 한편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출시하기 전 재고를 최대한 소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처럼 갤럭시S21 출시가 다가오고 아이폰12 시리즈의 가격이 인하되자 81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사전예약 전문 카페 국대폰은 갤럭시S21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아이폰12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대폰에서 갤럭시S21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신청만 해도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와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아볼 수 있다. 개통까지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워치 액티브,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탭S5e 라이트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아이폰12 시리즈는 LG 5G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 기준 58만3500원까지 가격을 낮췄고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SK 5G 프라임 요금제에서 33만1100원, LG 5G 스마트 요금제에서 423,100원 구입이 가능하고 갤럭시S20 FE는 5G 프라임 요금제 기준 11만69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Z플립은 T플랜 에센스 요금제 기준 19만8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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