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일주일 평균 하루 615.4명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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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일주일 평균 하루 615.4명씩 증가
  • 이태문
  • 승인 2020.12.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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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2154명 역대 최다 기록, 누적 확진자 수 5만1838명, 사망자 567명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4일 305명, 15일 460명, 16일 678명, 17일 역대 최다 822명, 18일 664명, 19일 736명, 20일 556명에 이어 21일 392명이 확인됐다.

월요일 집계로는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일주일 평균 하루 615.4명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5만1838명으로 늘어났으며, 70대 남성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567명이 됐다.

입원 환자도 크게 늘어 21일 현재 215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92명 가운데 65%인 256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3명, 10대 10명, 20대 101명, 30대 97명, 40대 58명, 50대 57명, 60대 22명, 70대 17명 등이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49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시설 내 감염 32명, 직장 내 감염 25명, 회식 중 감염 11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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