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향수, 여름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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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향수, 여름 필수 아이템
  • 김선호
  • 승인 2015.07.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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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 영감을 주는 '모던 뮤즈(MODERN MUSE)'
러쉬(LUSH), 보다 풍성해진 ‘고릴라 퍼퓸(Gorilla Perfume)' 


습하고 더운 여름이 지속됨에 따라 냄새를 잡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특히 땀 냄새 때문에 고민이 크다. 습한 환경 탓에 땀이 잘 마르지 않고 옷과 몸에 냄새가 배면서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것. 출퇴근 시에 당당하게 버스와 전철에 오르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향수는 사람을 달라보이게 한다. 수많은 인파 속에 있을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나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향을 선택해보자. 무겁고 진한 향보다는 유니크하면서 산뜻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 향수로 누군가의 관심을 끌어보는 것도 좋겠다.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전보다 풍성하고 화려해진 ‘고릴라 퍼품(Gorilla Perfume)’을 새롭게 선보였다. 러쉬의 간판 스타였던 ‘더티 보디 스프레이(Dirty Body Spray)’의 뒤를 이어 ‘디어 존 보디 스프레이(Dear John Body Spray)’와 ‘대드스 가든 레몬 트리 보디 스프레이(Dad's Garden Lemon Tree Body Spary)'를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스프레이 타입의 퍼퓸은 옷이나 몸에 가볍게 뿌려주면 돼 간편하게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달콤하고 관능적인 스모키 향의 ’올 굿 띵스(All Good Things)'도 눈여겨 볼만하다. 

b_0728_001 사진제공: LUSH/ 왼쪽부터 러쉬 향수의 디어 존 보디 스프레이, 올 굿 띵, 대드스 가든 레몬 트리 보디 스프레이.

디어 존 보디 스프레이는 따뜻한 시트러스 향이다. 러쉬의 창립자 마크 콘스탄틴이 유년 시절 아버지의 재킷에서 맡았던 따뜻한 향을 추억해 만든 것으로, 커피 향 속에 묻어나는 시트러스 향은 아버지의 따뜻한 포옹을 떠올리게 한다. 


대드스 가든 레몬 트리 보디 스프레이는 싱그러운 레몬 향으로 여름철 인기 상품이다. 무성한 레몬 숲을 거니는 듯 풍성한 향을 자아내며 기분전환용으로도 좋다. 


솔잣나무 오일과 통카 앱솔루트의 관능적이고 시크한 향를 지닌 올 굿 띵스는 달콤 쌉쌀함의 반전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딥한 향이 오래도록 남아 후각을 자극한다. 올 굿 띵스는 비틀거려 넘겨도 좌절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b_0728_002 사진제공: 에스티로더/ 왼쪽부터 에스티로더 향수 모던 뮤즈, 플레저 플로랄.

에스티 로더의 새로운 향수 모던 뮤즈(MODERN MUSE)는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미소로 영감을 주는 이미지를 추구한다. 풍부한 플로럴 우디(Floral Woody)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모던 뮤즈 향수는 모던 뮤즈 바디 로션, 샤워 젤과 함께 하나의 콜렉션을 이루어며 출시됐다. 


플레저 플로랄(Pleasuere Floral)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봄을 겨냥해 나왔으나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여름 향수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플레저 플로랄은 톡 쏘는 달콤한 향으로 활짝 핀 꽃과 태양 아래 잘 익은 오렌지의 풍부한 과즙을 연상시킨다.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탑노트는 오렌지 플라워와 싱그러운 녹색 자연의 아로마가 어우러져 있으며, 미들 노트는 워터릴리와 허니서클 향이 산뜻한 넥타 향과 어우러져 밝과 자유분방한 매력을 전한다. 시간이 지나면 크리미한 앰브룩스와 따뜻한 시더우드의 우디향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전하는 동시에 머스크 향이 피부에 오래 남아 부드럽고 매혹적인 잔향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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