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12.10~12.12 응급실 진료 구역에 출입한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4일 아침 직원 공지를 통해 알렸다.
앞서 해당병원은 응급실 직원의 코로나 확진을 어제(13일) 오전 긴급공지로 알리고 해당 지역 출입 교직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병원이 알린 공지이다.
[공지] 12.10~12.12 응급실 진료 구역에 출입한 176명을 대상으로 13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추후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시 즉시 근무를 제한하고, 감염관리실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긴급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신속히 협조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3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천명을 넘었습니다. 특정 시설을 넘어 일상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와 함께 모든 교직원은 개인 및 과내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자가진단앱(교직원 포탈 내)'을 통해 매일 증상 유무를 반드시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직원 여러분의 빠른 협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