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흘 연속 2천명 이상 증가로 확진자 16만명 육박, 하루 사망자 역대 최다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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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흘 연속 2천명 이상 증가로 확진자 16만명 육박, 하루 사망자 역대 최다 45명
  • 이태문
  • 승인 2020.12.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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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2천 명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2030명, 2일 2434명, 3일 2518명에 이어 4일 2442명이 확인됐다.

나흘 연속 2천 명 이상의 감염자가 쏟아져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5만841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5만9123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1일 41명, 2일 31명, 3일 36명에 이어 이날 홋카이도 13명을 비롯해 도쿄 8명, 오사카와 사이타마현 5명씩, 아이치현과 가나가와현 4명씩, 오키나와현 3명, 후쿠오카현 등 등 전국에서 45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30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319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최다치인 지난 1일 41명보다 4명이 더 늘어난 하루 4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4만2793명, 오사카(大阪) 2만1798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3313명, 아이치(愛知)현 1만951명, 홋카이도(北海道) 9669명, 사이타마(埼玉)현 8989명, 지바(千葉)현 7299명, 효고(兵庫)현 6169명, 후쿠오카(福岡)현 5977명, 오키나와(沖縄)현 4494명, 교토(京都) 2771명, 시즈오카(静岡)현 1873명, 이바라키(茨城)현 1777명, 군마(群馬)현 1341명, 미야기(宮城)현 1272명, 나라(奈良)현 1238명, 기후(岐阜)현 1195명, 구마모토(熊本)현 1075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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