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페이지는 2일(한국시각) 페이스북 계정에 "나를 부를 때 He 또는 They를 사용해달라"며 "내 이름은 엘리엇 페이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14년에는 동성애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2018년 동성 연인인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페이지는 영화 '인셉션', '엑스맨' 시리즈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출연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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