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컬쳐포트로 전국 공항 문화로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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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컬쳐포트로 전국 공항 문화로 덮는다
  • 김선호
  • 승인 2015.07.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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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포트(Culture+Airport), 전국 공항에서 펼쳐져
한국공항공사, 연말까지 이용객과 주민 위해 신개념 문화 이벤트 추진


한국공항공사가 연말까지 공항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문화이벤트를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넌버벌 퍼포먼스 국악공연 및 재즈공연 등 월별로 주제를 선정해 전국 공항에 문화이벤트를 추진하고, 매주 금요일은 ‘문화가 있는 공항’으로 지정해 정기 문화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b_7024_007 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지난 23일 김포공항에서 '천검의 귀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김포공항에서 처음 선을 보인 창작 퍼포먼스 ‘천검의 귀환’은 조선시대 임금을 호위하는 무관인 ‘운검’을 모티브로 제작, 공항의 안전을 지키는 호위 무사로 변환된 내용으로 공항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포, 김해, 제주 등 8개 공항에서는 공사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포티’를 활용한 종이접기, 우편엽서 꾸미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광주, 사천, 원주 등 4개 공항에서는 신진작가 작품전 및 조형 작품 설치 등의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공항공사 김찬형 마케팅운영본부장은 “공항은 그 지역의 관문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함과 편리함의 공항 기본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이벤트로 신개념 공항의 컬쳐포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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