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노석환)은 기업들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 AEO) 제도 이해를 돕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개최한 ‘2020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는 2011년부터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AEO 제도 확산과 AEO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온라인 투표는 참여 인원 제한이 없고, 우수작을 직접 투표할 수 있어 일반 국민의 AEO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영상 평가 점수 70%와 온라인 투표 점수 30%를 합산한 결과, 대상은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과 협력을 통해 해외통관애로 해소 내용을 담은 대우조선해양(“K-방산! AEO로 거침없는 항해”)가 차지했다. 금상은 호텔신라(“AEO,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은상은 삼성디스플레이(“KOREA AEO! 해외법인 성공 DNA가 되다”), 동상은 한국서부발전(“따뜻한 성장, 행복한 동행”)가 선정됐다.
박주범 기자 dk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