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통관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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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통관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수상작 발표
  • 박주범
  • 승인 2020.1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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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국민 제안을 통해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2020년 유니패스(전자통관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세사, 수출입기업 직원 등 89명이 참여해 총 147편의 개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9편의 수상작(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1편)이 선정됐다.

대상은 ‘특송물품 개인화주 통관 조회정보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한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권회민씨가 선정됐다. 기존에는 일반 국민으로서 낯선 용어, 복잡한 진행단계 등으로 통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개선될 경우 해외직구 통관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마지막 일괄구매물품 선하증권(B/L) 분할 반출(신고)시 수량 및 중량 정정(건)’ 아이디어를 제출한 냉장인터불고 김보건씨와 ‘아시아나항공 및 아시아나에어포트 국종망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한 아시아나IDT 소속 김재훈 씨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개선 아이디어를 전문가 그룹의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유니패스 개선작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유니패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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