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셔틀, 행정안전부 “협업 성공사례 공모”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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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셔틀, 행정안전부 “협업 성공사례 공모” 장관상 수상
  • 민병권
  • 승인 2020.11.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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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출퇴근 문제 해결
수요응답형 출퇴근 모빌리티 서비스

모두의셔틀(대표 장지환)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주최한 “협업성공사례 영상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와 민간협회, 기업 공동 협업에 관한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서 지자체와 민간협회, 기업이 함께 협업하는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모두의셔틀 시범사업은 SK텔레콤,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협업한 사업이다. 중증장애인 출퇴근 셔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5인승 셔틀차량 8대로 8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70여명의 장애우 근로자들이 이를 통해 출퇴근 어려움에 도움을 받았다.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 모두의셔틀 운행모습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 모두의셔틀 운행모습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 전반의 차량 운영을 담당하는 모두의셔틀은 셔틀을 운행할 뿐만 아니라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장애인의 승하차를 돕고, 보호자 및 보호 작업장과 핫라인을 구축해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 버스 운행을 넘어서 장애인의 어려움과 위기 대응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모두의셔틀 장지환 대표는 “모두의셔틀은 직장인의 통근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사의 고용안정, 교통체증, 탄소배출 등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면서 “현재 모빌리티 산업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지만, 교통 약자는 소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두의 셔틀은 앞으로도 기업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모두의셔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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