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기능 다통화 외화 ATM'출시..."원화 줄게 달러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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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고기능 다통화 외화 ATM'출시..."원화 줄게 달러 다오~"
  • 민병권
  • 승인 2020.1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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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24시간 편리한 환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연내 2대 설치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고기능 다통화 외화 ATM'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외화 환전을 할 경우, 지금까지는 영업시간 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에 출시되는 외화ATM은 연중무휴로 운영돼 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를 언제든 쉽게 환전 할 수 있다. 원화 포함 5개 통화와 총 8가지 권종을 취급하여 국내 외화ATM 중 최다 통화·권종을 환전할 수 있다.

농협은행과 농·축협 통장 또는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외화ATM을 통해 일 최대 100만원 이내 환전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올원뱅크를 통해 신청한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환전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50%의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 된다. 

외화 ATM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연내 2대를 설치하고,'21년 이후 타 영업점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오경근 기업금융투자부문 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외화ATM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보다 나은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사진=NH농협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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