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5명 늘어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7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195명(해외유입 38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2만4821명(91.27%)이 격리해제돼, 현재 18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6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34명, 강원 7명, 충남 25명, 경남 13명이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3명, 러시아 3명, 미얀마 1명, 터키 1명, 독일 2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12명, 튀니지 1명, 호주 2명이다.
최근 요양병원과 가족 모임, 콜센터 등 새로운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