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4인 김장, 정부 발표 대비 23%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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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4인 김장, 정부 발표 대비 23% 저렴해
  • 박주범
  • 승인 2020.1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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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절임 배추 예약 판매를 시작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장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김장 시기는 11월 20일부터 28일 사이, 20kg 분량으로 김장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절임 배추 예약판매는 총 42톤으로 이 가운데 20kg 구매 비중이 85%에 달한다. 예약배송일 기준으로 김장을 많이 하는 날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로 54%를 차지했다. 지난 해에는 65%가 11월 15일부터 23일에 김장을 한 것에 비해, 올해는 한 주 늦어진 것으로 배추, 무 등 김장 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김장을 한 주 늦춰 가격이 저렴해진 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오는 25일까지 김장대전을 진행한다. 모두 국내산으로 지정한 날짜에 샛별배송을 해주는 간편 김장 4인 패키지(절임배추 20kg과 김치 양념 10kg)는 11만 6715원에, 2인 패키지(절임배추 10kg, 김장양념 5kg)는 6만 2284원에 판매한다. 김장 패키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4인 가구 기준으로 발표한 김치 20포기로 환산하면, 약 23만원대로 김장을 할 수 있다. 최근 정부는 4인가구 김장비용으로 30만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발표했으며, 마켓컬리 김장 패키지를 구매하면 이 보다 약 23% 정도 저렴하게 김장을 할 수 있다.

사진=마켓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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