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8일 132명, 19일 78명, 20일 139명, 21일 150명에 이어 22일 185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952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50대, 70대, 80대 환자 등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44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85명 가운데 62%인 114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3명, 10대 12명, 20대 42명, 30대 42명, 40대 25명, 50대 27명, 60대 18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32명을 비롯해 직장 내 감염 14명, 시설 내 감염 7명, 회식 중 감염 7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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