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도 '지속가능성'이 대세...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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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도 '지속가능성'이 대세...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 론칭
  • 민병권
  • 승인 2020.10.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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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철학으로 한 ‘컴포트존’ 국내 판권 확보
동물성분 배제
에센셜, 하이드라메모리, 서브라임 스킨 등 세 가지 기초라인 출시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보호, 동물 복지, 인권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지속 가능성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름다움과 윤리, 지속 가능성을 모티브로 한 이탈리아 브랜드 ‘컴포트존(Comfort Zone)’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뷰티 편집샵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포트존은 이탈리아 헤어 및 뷰티케어 그룹인 다비네스(Davines)에서 1997년 출범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세계 뷰티 살롱 및 프리미엄 스파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스파 브랜드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창립자인 다비드 볼라티(Davide Bollati)의 철학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아래 제품의 개발부터 회사 윤리, 스파 교육 등 브랜드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 

컴포트존의 모든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품질 관리를 위해 모든 제품은 100% 이탈리아에서 관리 감독된다.  

컴포트존은 용기나 패키지 제작 시 탄소 중립(Carton Neutral: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이나 환경을 고려한 소재 등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컴포트존의 에센셜, 하이드라메모리, 서브라임 스킨등 세 가지 기초제품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다양한 수입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끊임없이 키워내고 있다”면서 “최근 자신의 피부는 물론 환경과 윤리까지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그린슈머가 늘고 있는 만큼 컴포트존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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