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이코퍼(대표 박영수)가 반려견 동반 외출용품 브랜드 ‘마이엘(myl)’을 런칭하고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마이엘’을 통해 반려견 시장에 진출한 엠브이코퍼는 20년간 가방 및 핸드백 업계에서 자리잡아온 유명 업체다. 그간 쌓아온 OEM 생산 노하우와 업계에서 인정 받은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디자인팀을 구성해 ‘마이엘’을 런칭한 것이다.
‘마이엘’ 런칭과 동시에 출시한 제품은 ‘마이엘’ 앙상블 세트다. 견주와 반려견이 외출할 때 필요한 견주가방, 반려견 하네스, 반려견 목줄, 반려견 리드줄, 복주머니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개별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하나의 세트로 연결해 조합해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과 견주를 하나의 커플로 여기도록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룩이 연출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생산공정은 국내에서 직접 진행했다. 디자인과 기능, 품질의 모든 요소를 완성도 높게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천연 소가죽과 두꺼운 캔버스 원단을 적용해 심플하지만 클래식한 아이템으로써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마이엘은 국내 대표적인 가방 및 핸드백 브랜드 제작기업으로 인정받아 오며 꾸준한 OEM을 진행함으로써 구축한 생산기술력에 각종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에 접목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내 반려견이 특별해 보일 수 있는 높은 가치의 제품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이엘’ 제품은 이달 중으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