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꽃집 ‘소흔의 꽃사랑 이야기’ 이소흔 대표, “꽃을 통해 사랑과 마음 전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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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꽃집 ‘소흔의 꽃사랑 이야기’ 이소흔 대표, “꽃을 통해 사랑과 마음 전달하고파”
  • 민강인
  • 승인 2020.10.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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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요즘, 마음을 안정시키는 다양한 힐링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꾸고 보기만 해도 우울증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꽃’은 최근 심신 치유 목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꽃을 활용해 우울증, 조현병, 치매 환자의 심리 재활로 활용하고 있다.

매장 식물들

꽃을 활용한 힐링테라피는 단순히 심리적인 부분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식물을 키우는 행동 그 자체로 인해 어깨와 가슴 근육이 강화될 수 있으며, 가지를 다듬고 치는 행위를 통해서는 손의 악력과 손목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최근 많은 플로리스트들이, 갖은 우울을 동반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마음으로 꽃의 매력을 환기하고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소흔 '소흔의 꽃사랑 이야기' 대표

‘소흔의 꽃사랑 이야기’ 이소흔 대표는 “화훼장식을 전공하고 화훼업계에 뛰어든지 25년이 되었다”며 “2001년 한국화원협회 경기도지부 주최 꽃전시회에서 꽃상자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플로리스트 기능사 및 1급 전문가, 1급 원예심리상담사를 취득하여 평택 꽃배달 전문점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생화를 전문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100평의 큰 매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관엽과 난을 취급하고 있다. 이소흔 대표는 꽃상품 판매를 넘어 봉사단체 로타리클럽의 회장을 역임, 현재는 바르게 살기 운동 위원장으로서 다수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궁극적인 꿈은 꽃으로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표창장 등 다수 수상을 한 그녀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기 위해 노력하며, 특히 요즘처럼 힘든 시기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꽃과 관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소흔의 꽃사랑 이야기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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