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홈트족 증가로 닭가슴살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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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일상] 홈트족 증가로 닭가슴살 매출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0.10.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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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홈트족(집에서 트레이닝하는 사람) 증가로 편의점 닭가슴살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한 육가공 상품들의 매출이 올해 전년 대비 68.0%(1월~9월 기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홈트족이 늘면서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 식품 수요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GS25는 지난달 28일 양치승의왕큐브닭가슴살(이하 양치승닭가슴살) 2종(청양고추맛, 떡갈비맛)을 출시했다. 양치승닭가슴살은 실온 가공 관련 특허를 받은 HACCP 인증 공장에서 제조돼 냉장 보관이나 해동 없이 즐길 수 있다. 중량은 110g이며 가격은 2900원이다.

이규혁 GS리테일 일반식품 구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트족들이 크게 늘며 GS25의 닭가슴살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지만 관련 상품들은 대부분 해동이나 별도의 조리가 필요했다”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바로 즐길 수 있는 초간편 닭가슴살 상온 상품을 출시하게 된 배경”이라고 전했다.

사진=GS25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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