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오토바이도 EV시대"...대림, 홈쇼핑 통해 전기스쿠터 판매
상태바
"이제는 오토바이도 EV시대"...대림, 홈쇼핑 통해 전기스쿠터 판매
  • 민병권
  • 승인 2020.10.05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림, "홈쇼핑을 통한 새로운 판매 플랫폼 구축"

대림오토바이가 전기스쿠터 EM-1과 재피로 홈쇼핑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스쿠터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국내 최초로 홈앤쇼핑을 통해 오는 6일 두 번에 걸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대림오토바이는 전기스쿠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리어캐리어, 리어백, 헬멧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전기스쿠터 기종은 재피와 EM-1 두 기종이다. 2018년 정부보조금 대상모델로 지정돼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전기스쿠터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매김을 했다고 대림측은 밝혔다.

충전과 이동거리 등 전기스쿠터의 기계적 특성 때문에 사용의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년여의 검증과정을 거쳐 맥도날드등 패스트푸드, 배달전문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배달용 오토바이로 구입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재피의 경우 판매가격은 343만원으로 정부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2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EM-1 기종 역시 인증을 마치고 정부보조금 대상모델로 선정됐으며 판매가격은 417만원으로 정부보조금 혜택을 받고 구입이 가능하다. 

대림오토바이 담당자는 “홈쇼핑처럼 기존의 이륜차 시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플랫폼과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대림오토바이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