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만에 확진자 발생이 50명 이하로 줄어 들었다. 거리두기 2.5 단계 효과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발생 23명, 해외유입 15명 등 38명 늘어난 2만369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이 17명이다. 이외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이다.
29일 12시 기준 중대본이 밝힌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하여 9.28일에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종사자 및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며, 감염원, 감염경로 및 위험도평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안양시 음악학원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종사자(지표포함) 2명, 수강생 7명, 가족 2명
○성남시 방위산업체 관련하여 9.24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 (일자별) 9.24일 1명, 9.26일 3명, 9.27일 1명, 9.28일 3명, 9.29일 2명
* (구분) 직원 5명(지표포함), 접촉자 및 가족 5명(지표환자가 한의원방문시 동시간대 이용자 및 이용자가족)
○포항시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방문자 8명(+1), 가족 및 지인 4명(+1)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학생)이다.
* (구분) 9.19일 4명, 9.20일 9명, 9.25일 1명, 9.29일 2명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