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밀키트 매출 작년比 3배 급증...2.5단계가 집밥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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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일상] 밀키트 매출 작년比 3배 급증...2.5단계가 집밥 부추겨
  • 박주범
  • 승인 2020.09.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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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밀키트 매출 신장율은 238.8%로 3배 넘게 증가했다. 기나긴 장마가 이어진 7~8월의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 114.2% 보다 높은 수치다. 밀키트(Meal kit)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거치며 집밥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가 지속 증가해 밀키트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22일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피코크X백종원 밀키트 프로젝트로 ‘매콤 제육 비빔면 밀키트’와 ‘맑은 국물 파육개장 밀키트’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콤 제육 비빔면(2인분, 1만2800원)’은 백종원표 제육 볶음 소스에 맛있게 비빈 매콤 한 비빔면이다. 비선호 부위인 돼지 뒷다리살 다짐육을 주재료로 사용해 축산 농가의 과다 재고 걱정을 덜어주고, 고객은 저렴하게 한끼 식사를 맛볼 수 있게 했다.

‘맑은 국물 파개장’(2인분, 1만2800원)은 파향이 진하게 우러난 맑은 국물의 육개장이다.요리의 감초 역할을 하는 국내산 파를 주재료로 사용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국 레시피를 담았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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