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가 심장질환과 암에 이어 사망원인 3위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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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가 심장질환과 암에 이어 사망원인 3위로 급부상
  • 이태문
  • 승인 2020.08.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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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돼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숨져, 누적 사망자 17만 5천 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코로나가 심장질환과 암에 이어 미국인의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했다.

미국 CNN 뉴스는 18일 코로나19가 알츠하이머, 사고, 당뇨병 등을 제치고 미국인의 사망 원인 3위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약 565만 명에 사망자 수는 약 17만 5천 명에 달한다. 최근 3주간 통계를 보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고 있다.

토머스 프리든 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지난주 시점에서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사망한 비율이 유럽인보다 8배 높았다"고 지적하면서 9월 신학기를 맞이해 검사 수 감소와 양성률 증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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