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안양5동에 거주하는 안양시민으로, 지난 14일에 서울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 방문자 전수검사 대상자로 성북구 보건소에서 분류되었다.
이에 16일에 만안구 보건소는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검사 및 자가격리 요청을 받아 만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확진자는 이날 오전에 양성통보를 받아 오후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등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시가 밝힌 확진자 현황이다.
□ 안양시 78번 확진자 정보
○ 75세, 여성,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거주
○ 증상발현일 : 8월 13일(목)
○ 추정 감염 경로 : 서울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 방문
○ 동거인 : 없음
○ 8월 17일(월) 16:3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예정
○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 및 소독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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