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57-59번째 확진자 발생, #57번 사랑제일교회 예배-광화문 집회 참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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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57-59번째 확진자 발생, #57번 사랑제일교회 예배-광화문 집회 참석[코로나19]
  • 허남수
  • 승인 2020.08.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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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시 남동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인천 남동구청에 따르면 남동구 #57번 확진자는 구월 2동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15일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14일 지하철을 이용해 타시도(서울)와 자택을 오갔다. 이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15일에도 지하철을 타고 모래내시장역에서 광화문 역으로 이동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다. 16일 오후 3시 10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했다.

서창 2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동구 #58번 확진자는 남동구 #5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자택에서 동암역, 삼성역을 오갔다. 이동 시에는 535번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했다. 13일에도 오후 2시부터 7시 50분까지 자택에서 동암역, 선릉역으로 이동했다.(535번 버스 및 지하철 이동)

1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그날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자택에서 동암역, 선릉역을 오갔다.(535번 버스 및 지하철 이동) 이후 16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했으며 같은날 오후 8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했다.

#남동구 59번 확진자는 남동구 #58번 확진자의 접촉자(동거가족)다. 지난 14일 낮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자차를 이용해 타지역을 방문했다. 같은날 남동구 만수 6동 소재의 호프집에 오후 9시 1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있었다. 16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했으며 같은날 오후 8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했다.

확진환자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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