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318명(해외유입 26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명으로 총 1만3910명(90.81%)이 격리해제돼 현재 11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9%)이다.
이로써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3-4일 확진자는 500명을 넘어섰고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우리제일교회 등의 확진 진행으로 남은 연휴 기간 동안 100여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지난 3월 대유행에 근접하게 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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